"어쩔 수 없어... 그 애 혼자서는 너무 힘들어.
하지만 그 애도 이미 각오하고 있지."
"포기하면 그만이야. 하지만 너라면 운명을 바꿀 수 있어.
피해갈 수 없는 멸망도 슬픔도, 모두 네가 뒤엎어버리면 그만이야.
너한테는 그러기 위한 힘이 주어져있으니까."
"나 같은 애라도 정말로 뭔가 할 수 있어?
이런 결말을 바꿀 수 있는 거야?"
"물론이야.
그러니까 나랑 계약해서 마법소녀가 되어줘."
1
kwonna
회천을 보기위해 복습을 해보려고요
08.30 22:54
2
kwonna
3화
마미 선배 내 기억보다 훨씬 '선배'네...
어디서도 '후배'인 적 없었을 것 같은 사람...
저렇게 멋지고 믿음직하고 그러면서도 어딘지 내버려둘 수 없는 외로움과 연약함을 지니고있는 모습을 보여준 뒤 '그 장면'이 있던 거지... 악질적이라고닦엔...
08.30 22:55
3
kwonna
꺅 샤를로테 귀여워~
08.30 22:55
4
kwonna
4화
마도카의 흰 스타킹... 사야카의 네이비색 니삭스... 마미 선배의 갈색 60 데니아 스타킹... 호무라의 블랙 타이즈... 정말 보면볼수록 잘알이다......
08.30 23:07
5
kwonna
5화
위에서 바라봐서 그림자로 실루엣이 보이는 구도라든지, 커다란 건물이 근경과 원경으로 중첩된 사이 석양이 보이는 초현실적 배경이라든지, 광폭렌즈로 표현되는 1인칭 시점이라든지... 연출적으로 좋은 장면이 많아서 좋다.
08.30 23:14
6
kwonna
6화
"어른이 되면 점점 더 삐딱선 타기 힘들어져. 짊어진 게 많을수록 실수가 용납이 안 되거든."
"그럼 괴롭지 않아?"
"어른은 누구나 힘들어. 그래서 술 마시는 게 허용되는 거야."
"나도 빨리 엄마랑 술 마시고 싶어"
"그럼 빨리빨리 자라줘. 힘든 만큼 재밌어, 어른이란 건!"
여기... 결말을 아는 입장에서 너무... 너무너무...
08.31 00:06
7
kwonna
8화
백합의 폐쇄성 관련된 이야기를 보고나서 그런지 배경이 초현실적이고 폐쇄적인 게 계속 눈에 띄네.
08.31 09:39
8
kwonna
자기가 상처받았던 형식 그대로 마도카에게 돌려주는 사야카짱......
08.31 09:39
9
kwonna
너무나 올곧고 너무나 이타적이기때문에 스스로를 상처입히는쪽을 택하고, 그 결과로 마녀가 되어버린다는 게...
08.31 09:45
10
kwonna
사랑에 빠진 여자의 선택을 한심하다고 말하지마~~~!!!~!
직접적으로 독백처리하거나 다른 조연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게 아니라, 사야카는 전철에 널부러져있고 전철에 있는 엑스트라의 무례한 일상 대화로 넌지시 매도하는 연출이 참 좋네요.
08.31 09:49
11
kwonna
확실히 난 몇 명인가 구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마음속엔 원망이나 아픔이 쌓였고, 가장 소중한 친구까지 상처입혔고...
누군가의 행복함을 염원한 만큼 누군가를 저주하지 않을 수 없었어.
우리 마법소녀들은 그런 구조였구나.
나는... 정말 바보야.
08.31 14:32
12
kwonna
9화
아버지랑 사야카를 겹쳐보는구나 쿄코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하는, 그 순진한 믿음을 사실은 누구보다 믿고 싶었구나...
08.31 14:45
13
kwonna
10화
저기, 우리 이대로 둘이서 괴물이 돼서 이런 세계를 모조리 다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까?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전부 없었던 일로 만들 만큼 부수고 또 부수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지 않아?
08.31 15:15
14
kwonna
세상이 호무라에게 너무하다 진짜 시발 어떻게 이렇게 가혹한...
08.31 15:16
15
kwonna
11화
승산이 있든 없든 호무라는 싸울 수밖에 없어.
희망을 품고 있는 한 구원받을 수 없다는 거야?
-
이 아이러니가 좋아...
마도카를 최강의 마법소녀이자 마녀로 만든 건 호무라의 사랑이고, 그 인과때문에 끝없는 루프 속에서 살아가고, 동시에 덕분에 모든 마법소녀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되고.
08.31 16:25
16
kwonna
나를 함부로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모두가 소중하니까 구하고 싶다는 마도카가... 정말 좋아요...
08.31 16:27
17
kwonna
12화
미안, 정말 미안해.
지금까지 계속... 계속해서 호무라가 지켜주고 간절히 소망해 줘서 지금의 내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 정말 미안해.
그런 내가 비로소 찾아낸 해답이야, 믿어줘.
절대로 오늘까지의 네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 않을게.
08.31 16:30
18
kwonna
넌 희망을 이루는 게 아니야.
너 자체가 희망이 되는 거야.
우리 모두의 희망이...
08.31 16:34
19
kwonna
인과는 자기가 가져갈테니, 너희는 마지막까지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믿어달라는 마도카... 모든 마녀들을 받아들여주는 마도카... 정말 눈물밖에 나오지않아요. 그럼 호무라는, 호무라는...???
08.31 16:37
20
kwonna
지금의 내가 됐으니까 진정한 너를 알 수 있었어.
나한테는 이렇게 소중한 친구가 있었다는 걸...
그래서 기뻐.
호무라, 고마워.
넌 나의... 최고의 친구였구나!
08.31 16:42
21
kwonna
마지막화 댓글
마마마는 성경이라고... 우리는 신의 탄생을... 목격한거야...
가슴이 너무 아파.... 근데 고통이 아니라... 감동해서 아파... 근데 감동이라는 게... 웃음이 안 나와... 근데 여튼 뭔가 긍정적인 심경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 어쨌든 고통스러워...
08.31 16:53
22
kwonna
쿄코랑 사야카에 대해 깊생,을 하게 돼.
쿄코는 가족들이 모두 죽었을때도 혼자 살아남았고, 그 와중에 마녀도 되지 않았을 정도로 생존에 대한 집념이 강한 캐릭터인데(끝없이 뭔가를 먹고있는 것 또한 '살기 위한 발버둥'에 대한 은유일 테고) 그런 쿄코가 죽을 거란 사실을 알면서도 다가간 거라든지, 마지막엔 결국 함께 가 준 서사가...
09.01 00:50
kwonna
자신이 살기 위해 버렸던 모습을 사야카한테서 볼 수 있었어서 그랬던 거겠지... 그렇기에 사야카가 거슬리는 한편으로 옳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길 바라는 양가감정이 있었고, 자기에게 굴복하거나 자기를 굴복시켜주길 원했는데... 결국 자기는 '상대할 가치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리고 (더보기)
09.01 00:50
kwonna
마지막 결투씬은 모든 것이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사야카에게 정말 아무것도 가치가 없냐고 묻기 위해 찾아간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쿄코가 생각하기에 제일 가치있을만한 존재인 마도카를 데려간 거고ㅠ
자기 역시 생존을 위해서 모든 걸 이용할 뿐 가치를 두지 않는 식으로 살아왔었던 주제에~!!~!
09.01 00:50
kwonna
사야카는... 쿄코의 상처를 치유해줬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기에 쿄코는 상처입은 사야카를 두고볼 수 없었던 거야... 구해주고 싶었던 거야.......ㅠ ㅠㅠ ㅠ
09.01 00:51
kwonna
정의감 넘치는 올곧은 소녀와 불량소녀의 조합을 어떻게 모를 수가 있었지? 그리고 둘 다 보이쉬 속성이라 진짜 어디가서 못 먹을 커플링이다
09.01 00:51
23
kwonna
수진님이 라프텔 아디 빌려주셔서 반역의 이야기 봄
09.21 14:54
24
kwonna
아 오프닝 호무라한테 진짜 개너무하네...
09.21 15:03
25
kwonna
사랑에빠진 아가씨는 정말귀엽고 사랑스럽구나ㅠㅠ
09.21 15:10
26
kwonna
기괴한 댄스 변신장면 너무 좋다.
그리고 세일러문마냥 단체변신씬에 힘준 거 멋있기도 좀 웃기기도.
09.21 15:13
27
kwonna
30분동안 신나게 변신씬이랑 결투씬 보여줘놓고 '우리 싸움은...이러면 되는 거였던가?'하는 거 좀 웃기네. 일단 흥미 유발은 해야겠고 하니까 설명따위 건너뛰고 그냥 멋진 장면부터 보여주죠? 한 다음 주인공 입 빌려서 '씁 이거 좀 이상한데?'하고 말하게 시키는 게...
09.21 15:23
28
kwonna
철골이 교차하는 애니메이션이 좋다.
09.21 15:29
29
kwonna
마법소녀vs마법소녀라 참 가슴뛰는 구도죠...
적군이었던 상대가 아군이 되는 것도, 아군이었던 상대가 적이 되는 것도...
09.21 15:44
30
kwonna
에반게리온 극장판도 그렇고 마마마 극장판도 그렇고, 뭔가 이 소재로 보여주고 싶었던 걸 좀 더 보여준다+전작에서 욕 먹었던 부분 보충설명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창작자라면 전자는 그러려니해도 후자는 좀 더 뻔뻔하게 밀고나가도 될텐데.
그리고 아무래도 서사를 설명하기 위해선 스펙터클이 부족한 한계를 극장판에선 "서사 다 알지? 자 너네들이 좋아하는 거 잔뜩 드간다ㅋㅋ"하고 서사는 별로 없이(설정은 있다만) 원작의 장점만 극대화하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듯...
장점:팬이 좋아함. 단점:굳이 만들 필요 있어?
09.21 16:04
31
kwonna
마도카가 있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건, 마도카를 아는 사람뿐... <-그러네요.
09.21 16:07
32
kwonna
그림자가 시계모양으로 쫙 뻗어나가면서 피안화 자라나는 연출 좋다.
09.21 16:11
33
kwonna
진실을 알기 싫은데, 그럼에도 추구해야 한다니. 인간의 호기심이란 불합리하지?
너라면 언젠가 대답에 다다를 줄 알았어.
09.21 16:12
34
kwonna
큐베는 여기서도 십새끼군아
09.21 19:08
35
kwonna
반역은 호무라짱(겸사겸사+a)이 성불하는 이야기였구나
어떤모습이라도 너를 만나고 싶었어하는 호무라짱 안됐고, 너무 찐따의 사랑이다.
찐따가 아닌 다른 마법소녀였으면 그냥 가끔씩 마도카 떠올리면서 우수에 빠지는 정도일텐데 호무라짱은 찐따라 아직도 성불 못하고ㅠㅠ
09.22 12:58
36
kwonna
변신이나 힘을 합쳐 싸우는 모습이 좀 더 '마법소녀'의 원류에 가까워진 느낌이네요.
09.22 13:00
37
kwonna
아 반역은 마도카는 신인데 나는 그냥 마법소녀면 급이 안 맞는다 생각한 호무라의 2단변신프로젝트로구나.
그리고 피규어를 팔아먹고싶었던 제작사의 몸부림.
09.22 14:40
38
kwonna
뭔지모를소리하고 아름다운 장면 보여주면 그거 감상하느라 앞의 내용 다 까먹는 현상을 지칭하는 전문용어도 있지않을까?
'뭐야 뭔소리야'하던 와중에 예쁜 은하 보여주니까 와~ 예쁘다~하고 보고있네.
09.22 14:42
39
kwonna
아니근데진짜 이전 장면에서도 결국 마도카랑 동급이 되고싶었더거구나...
발끝에도 못 미치는 마법소녀 말고... 라고 생각중이었는데 원래 마도카랑 자기 위치 바꿔서 마도카가 전학와서 어버버하고있고 본인이 "훗 전학생... 이리 오도록 해..."하는 역할을 가져간 거ㅋㅋㅋㅋㅠㅠ
숨막히는 호무라의 찐따력..............
자기가 만든 세계에서 찐따였던 자기를 마도카 자리에 넣고 마도카가 담당했던 상냥한 학생 자리를 본인이 도맡는 이 뻔뻔함.... 아무리 쿨한 미소녀가 되어도 찐따는 찐따구나.
09.22 14:49
40
kwonna
마도카한테 구원받고 사랑을 느꼈듯 마도카도 자기한테 도큥-하길 바랐는데
헤에... 나... 뭔가 잊고있는 것 같아...
하고 우주로 날라가려는거 억지로 붙잡고
그냥 그대로 있어줘. 평범하고 무력한 학생으로 있어줘.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없는 모습이 되지 말아줘. 발끝조차 닿을 수 없는 존재가 되지 말고 나랑 같이 여기 있어. (중얼중얼)
어디서도 '후배'인 적 없었을 것 같은 사람...
저렇게 멋지고 믿음직하고 그러면서도 어딘지 내버려둘 수 없는 외로움과 연약함을 지니고있는 모습을 보여준 뒤 '그 장면'이 있던 거지... 악질적이라고닦엔...
"그럼 괴롭지 않아?"
"어른은 누구나 힘들어. 그래서 술 마시는 게 허용되는 거야."
"나도 빨리 엄마랑 술 마시고 싶어"
"그럼 빨리빨리 자라줘. 힘든 만큼 재밌어, 어른이란 건!"
여기... 결말을 아는 입장에서 너무... 너무너무...
직접적으로 독백처리하거나 다른 조연의 입을 빌려 말하는 게 아니라, 사야카는 전철에 널부러져있고 전철에 있는 엑스트라의 무례한 일상 대화로 넌지시 매도하는 연출이 참 좋네요.
누군가의 행복함을 염원한 만큼 누군가를 저주하지 않을 수 없었어.
우리 마법소녀들은 그런 구조였구나.
나는... 정말 바보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고하는, 그 순진한 믿음을 사실은 누구보다 믿고 싶었구나...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전부 없었던 일로 만들 만큼 부수고 또 부수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을 것 같지 않아?
희망을 품고 있는 한 구원받을 수 없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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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러니가 좋아...
마도카를 최강의 마법소녀이자 마녀로 만든 건 호무라의 사랑이고, 그 인과때문에 끝없는 루프 속에서 살아가고, 동시에 덕분에 모든 마법소녀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되고.
지금까지 계속... 계속해서 호무라가 지켜주고 간절히 소망해 줘서 지금의 내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 정말 미안해.
그런 내가 비로소 찾아낸 해답이야, 믿어줘.
절대로 오늘까지의 네 노력을 헛되게 만들지 않을게.
너 자체가 희망이 되는 거야.
우리 모두의 희망이...
나한테는 이렇게 소중한 친구가 있었다는 걸...
그래서 기뻐.
호무라, 고마워.
넌 나의... 최고의 친구였구나!
가슴이 너무 아파.... 근데 고통이 아니라... 감동해서 아파... 근데 감동이라는 게... 웃음이 안 나와... 근데 여튼 뭔가 긍정적인 심경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아... 어쨌든 고통스러워...
자기 역시 생존을 위해서 모든 걸 이용할 뿐 가치를 두지 않는 식으로 살아왔었던 주제에~!!~!
그리고 세일러문마냥 단체변신씬에 힘준 거 멋있기도 좀 웃기기도.
적군이었던 상대가 아군이 되는 것도, 아군이었던 상대가 적이 되는 것도...
그리고 아무래도 서사를 설명하기 위해선 스펙터클이 부족한 한계를 극장판에선 "서사 다 알지? 자 너네들이 좋아하는 거 잔뜩 드간다ㅋㅋ"하고 서사는 별로 없이(설정은 있다만) 원작의 장점만 극대화하는게 장점이자 단점인듯...
장점:팬이 좋아함. 단점:굳이 만들 필요 있어?
너라면 언젠가 대답에 다다를 줄 알았어.
어떤모습이라도 너를 만나고 싶었어하는 호무라짱 안됐고, 너무 찐따의 사랑이다.
찐따가 아닌 다른 마법소녀였으면 그냥 가끔씩 마도카 떠올리면서 우수에 빠지는 정도일텐데 호무라짱은 찐따라 아직도 성불 못하고ㅠㅠ
그리고 피규어를 팔아먹고싶었던 제작사의 몸부림.
'뭐야 뭔소리야'하던 와중에 예쁜 은하 보여주니까 와~ 예쁘다~하고 보고있네.
발끝에도 못 미치는 마법소녀 말고... 라고 생각중이었는데 원래 마도카랑 자기 위치 바꿔서 마도카가 전학와서 어버버하고있고 본인이 "훗 전학생... 이리 오도록 해..."하는 역할을 가져간 거ㅋㅋㅋㅋㅠㅠ
숨막히는 호무라의 찐따력..............
자기가 만든 세계에서 찐따였던 자기를 마도카 자리에 넣고 마도카가 담당했던 상냥한 학생 자리를 본인이 도맡는 이 뻔뻔함.... 아무리 쿨한 미소녀가 되어도 찐따는 찐따구나.
헤에... 나... 뭔가 잊고있는 것 같아...
하고 우주로 날라가려는거 억지로 붙잡고
그냥 그대로 있어줘. 평범하고 무력한 학생으로 있어줘. 내가 감히 사랑할 수 없는 모습이 되지 말아줘. 발끝조차 닿을 수 없는 존재가 되지 말고 나랑 같이 여기 있어. (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