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쯤만에 아름님을 만나 하루종일 재밌게 놀았다.
차 박람회에서 개완이랑 다관 사용법도 듣고, 차도 잔뜩 마시고, 마음에 드는 티와 다식도 샀다.
수연님이 부스를 낸 보드게임 페어에 들러 인사도 하고 이것저것 플레이도 하고, 재밌어보이는 보드게임도 두 개 샀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가 보고 싶었던 요리주점에 갔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 전세낸 것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한참 수다를 떨었다.
아름님은 요새 서브컬쳐보다 연운이 더 재밌어서 '면접때 뭘 어필해야하지...'라는 고민을 하고 계셨다는데, 나랑 얘기하면서 서브컬쳐의 다음 스탭이 더 이상 마니악한 모에가 아니라 대중적 감성일 수 있겠다는 깨달음을 얻어 마음이 가벼워지셨다고 한다. 뭐가 됐든 잘 풀리시길~
허리를 땅에 붙이고 누운 채로 한쪽 다리 들기+반대쪽 다리는 약간만 드는 자세를 했는데, 두 다리를 다 드는 것보다 좀 덜 힘들지만 복부가 확실히 자극되는 게 느껴졌다. 집에서 꾸준히 해 봐야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