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 집들이 겸 선물 교환식을 하자고 했는데, 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그림을 줬고 태경이는 보이생차와 숙차를 내게,빌레로이 앤 보흐 크리스마스 접시를 인하에게 줬음.
07.21 15:33
2
kwonna
여담으로 케이크 그림은 모델링 페이스트를 이용해 입체감 있는 형태로 그렸었음. 케이크는 전작으로 연습을 해봤지만, 아크릴 물감을 투명도 있게 활용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쫄렸다. 그래도 생각보다 잘 나왔던 듯.
좋아해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좋아해줘서 기뻤다.
나중에 카톡 프라소 설정해놓은 거 보면서 뿌듯해하며 캡쳐함ㅋㅋㅋ
07.21 15:36
3
kwonna
어쨌거나, 티포원을 하나쯤 들이고 싶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이제껏 하나도 없었던 게 아무래도 티팟과 티컵이 세트이다보니 티컵이 세숫대야만큼 커지곤 해서 미뤄두고 있던 건데, 르쿠르제의 티포원은 미니미한 사이즈라(티팟 용량이 300ml정도?) 찻잔도 많이 크지 않아 좋았음.
그리고 르쿠르제 특유의 저 색감과 두께감있고 뭉특한 질감이 너무너무 귀엽다네요.
다른 색깔도 은은한 파스텔과 베이지 조합이라, 르쿠르제의 동글동글한 느낌과 합쳐지니 설탕과자같아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ㅠ
회사 탕비실에 가끔씩 보이는 에스프레소잔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티팟은 그것보다 더더더 귀여워서 좋았다. 르쿠르제는 큰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가 잘 맞는듯. 큰 걸로 가면 너무 무겁기도 하고...
07.21 15:43
4
kwonna
가끔 가향차를 한잔 마시고 싶을 때 잘 꺼내서 사용하고 있다.
파스텔 톤과 베이지색의 조합이라, 베이지색 햄스터 핸드 타월과 잘 어울린다.
어쩐지 하니앤손스 티백도 그렇고, 인하에게선 차 관련 선물만 받는 것 같네...
내가 좋아할만한 걸 열심히 찾아보고 선물해주는 그 마음이 귀엽고 기쁘다.
선물에는 선물해 준 사람의 마음과 고민이 담겨, 내가 샀을 때보다 더 애착이 생기는 게 좋다.
르쿠르제 제품은 워낙 튼튼해서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을 듯.
인하 집들이 겸 선물 교환식을 하자고 했는데, 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그림을 줬고 태경이는 보이생차와 숙차를 내게,빌레로이 앤 보흐 크리스마스 접시를 인하에게 줬음.
좋아해줄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더 좋아해줘서 기뻤다.
나중에 카톡 프라소 설정해놓은 거 보면서 뿌듯해하며 캡쳐함ㅋㅋㅋ
그리고 르쿠르제 특유의 저 색감과 두께감있고 뭉특한 질감이 너무너무 귀엽다네요.
다른 색깔도 은은한 파스텔과 베이지 조합이라, 르쿠르제의 동글동글한 느낌과 합쳐지니 설탕과자같아서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고ㅠ
회사 탕비실에 가끔씩 보이는 에스프레소잔도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티팟은 그것보다 더더더 귀여워서 좋았다. 르쿠르제는 큰 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가 잘 맞는듯. 큰 걸로 가면 너무 무겁기도 하고...
파스텔 톤과 베이지색의 조합이라, 베이지색 햄스터 핸드 타월과 잘 어울린다.
어쩐지 하니앤손스 티백도 그렇고, 인하에게선 차 관련 선물만 받는 것 같네...
내가 좋아할만한 걸 열심히 찾아보고 선물해주는 그 마음이 귀엽고 기쁘다.
선물에는 선물해 준 사람의 마음과 고민이 담겨, 내가 샀을 때보다 더 애착이 생기는 게 좋다.
르쿠르제 제품은 워낙 튼튼해서 죽을 때까지 쓸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