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가의 [사사]는 꼴포가 있었는데 이건 뭐 어쩌라고?임
작가 패티쉬가 닳고 닳은 정장남이라는 건 알겠음
01.11 19:40
2
kwonna
별에서 온 그대 [★★]
확실히 중견 작가들이 캐릭터를 매력있게 잘 만든다. 나이에서 오는 특유의 퀘퀘함이 좀 있긴 하지만...
그리고 전지현이 좀 나이 먹은 후에 찍은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30대 중반정도일저라 생각했는데 33살이더라?
그리고 김수현은 아무리봐도 남성미가 안 느껴지는디... 왜 글케 인기가 많은 건지 난 잘 몰것다...
01.29 02:06
3
kwonna
파묘[★★]
봉길화림이 맛있고요, 일본 악령이 좀 짜침... 그리고 마지막 퇴마과정도 조금 웃음이 나옴... 혼자서 중얼중얼중얼거리고 곡괭이에 물 묻혀서 그 무섭고 거대한 악령을 없앤다는 게... 그래도 김고은 굿판은 좋았다.
인생작이란 사람이 많던데 왜?
더 읽으면 다른가 싶은데 초반에 오는 게 없어서 별로 더 읽고 싶지 않음.
03.22 11:32
5
kwonna
어른 김장하 [★★★]
헌법재판관 문형배 씨 이야기가 돌면서 알게 된 다큐멘터리. "선생님은 모두에게 브레이크 같은 역할이에요. 무슨 일을 하건 '내가 선생님께 부끄럽지 않은가'를 생각하게 돼요"라는 말이 참 좋았다. 누군가의 선의가 한 사람을, 그 사람이 속한 사회를 이렇게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구나.
04.06 20:26
6
kwonna
에브리띵 에브리웨얼 올 엣 원스[★★]
딸과 어머니 이야기라길래 어머니랑 같이 봤다.
딜도를 들고 무술하는 여자애와 엉덩이에 플러그를 꼽고 싸우는 악당들이 나왔다.
이게맞냐?
영화 자체의 메세지는 좋았다. 모든 게 찰나에 불과하고 무의미하더라도 일상을 소중히하고, 좀 더 친절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야한다는 것. 그나저나 진짜 개꿈 꾸는 것 같은 영화다.
05.13 00:44
7
kwonna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마지막은 마음대로 할게요(★★★)
1권 초반은 별점 5점
2권부턴 별점 2점
그림은 좋은데 각색이 제대로 안 돼서 안타까움...
그래도 1권에서 보여준 징벌적 여공남수 첫날밤은 정말 좋았어요.
06.07 22:22
8
kwonna
무술도 술이다(★★)
먹방 육아물로서는 3점, 무협 벨소로서는 1점. 총 2점 드립니다.
근데군데 애환이 드러나는 직장인 독백들이 웃겼음. 괴담출근 이전에 무림출근이 있었다.
06.07 22:24
9
kwonna
호박의 귀녀(★★★★)
제정신아닌 여자들의 아름다운 순애
06.08 03:20
10
kwonna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수백만 달러를 버는 법
영화 곳곳에서 태국의 문화를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음.
예상했던 스토리라인이지만 억지 신파없이 담담하게 그려내는데, 침묵과 미묘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류들이 좋았다.
07.20 21:59
kwonna
외로운 게 어떤 건지는 몰라.
인생이란 원래 이런 거니까.
하지만 음력 설 다음달은 싫어.
남은 음식들로 냉장고가 꽉 차니까.
그리고 난... 그걸... 혼자 다 먹어야 하거든.
작가 패티쉬가 닳고 닳은 정장남이라는 건 알겠음
그리고 전지현이 좀 나이 먹은 후에 찍은 걸로 기억하고 있어서 30대 중반정도일저라 생각했는데 33살이더라?
그리고 김수현은 아무리봐도 남성미가 안 느껴지는디... 왜 글케 인기가 많은 건지 난 잘 몰것다...
더 읽으면 다른가 싶은데 초반에 오는 게 없어서 별로 더 읽고 싶지 않음.
딜도를 들고 무술하는 여자애와 엉덩이에 플러그를 꼽고 싸우는 악당들이 나왔다.
이게맞냐?
영화 자체의 메세지는 좋았다. 모든 게 찰나에 불과하고 무의미하더라도 일상을 소중히하고, 좀 더 친절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야한다는 것. 그나저나 진짜 개꿈 꾸는 것 같은 영화다.
2권부턴 별점 2점
그림은 좋은데 각색이 제대로 안 돼서 안타까움...
그래도 1권에서 보여준 징벌적 여공남수 첫날밤은 정말 좋았어요.
근데군데 애환이 드러나는 직장인 독백들이 웃겼음. 괴담출근 이전에 무림출근이 있었다.
예상했던 스토리라인이지만 억지 신파없이 담담하게 그려내는데, 침묵과 미묘한 표정에서 느껴지는 묘한 기류들이 좋았다.
인생이란 원래 이런 거니까.
하지만 음력 설 다음달은 싫어.
남은 음식들로 냉장고가 꽉 차니까.
그리고 난... 그걸... 혼자 다 먹어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