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알라키 10년
진하고 부드러운 맛의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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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기획실장님이 워크샵 가서 마시라고 선물로 주셨다.
하지만 워크샵 때 아무도 안 마셔서 태안까지 나들이 시켜준 후 회사에 데려왔다.
이후 업무가 고달플 때마다 직장 동료들과 한 잔씩 나눠 마셨다.
12.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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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반쯤 마셨을 때 집으로 가져와 온더의 슈톨렌과 곁들여 마셨다.
12.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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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현재는 50ml정도 소분해서 가지고 다니는 중.
겨울철 핫팩 대신 위스키 하나 품고 다니면 든든하다.
12.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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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슈톨렌 먹을 때 조금 맛을 보신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속초 여행가실 때 소분병 하나를 선물해 드렸다.
반응이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소주 두 컵 정도밖에 안 돼서 아쉬워했다더라. 아니 누가 58도짜리 위스키를 그렇게 벌컥벌컥 마셔요 어머니...
12.10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