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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리본
브랜드: 앤슬리
제조년도: 1900년대 초반
구성: 트리오(컵, 소서, 디저트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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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이제 진짜 더는 찻잔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다짐하고 한동안 찻잔을 사지 않았던 나날... 이 친구를 발견했다. 리본이 잔뜩 달린 흰 원피스를 입은 청순한 아가씨가 떠오르는 디자인...
리본과 장미의 조합이 너무 깜찍하고, 과할 수 있는 조합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빠져서 마음이 몹시 흔들렸으나 애써 마음을 돌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꿈에 나옴.
03.19 01:46
이제 진짜 더는 찻잔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다짐하고 한동안 찻잔을 사지 않았던 나날... 이 친구를 발견했다. 리본이 잔뜩 달린 흰 원피스를 입은 청순한 아가씨가 떠오르는 디자인... 리본과 장미의 조합이 너무 깜찍하고, 과할 수 있는 조합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빠져서 마음이 몹시 흔들렸으나 애써 마음을 돌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꿈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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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무의식중에 진짜 사고 싶었나보다... 아직 파는지 확인해보고 남아있으면 진짜 운명인 거니까 사야한다...'해서 사려고 봤는데, 캡쳐해 둔 파일이 안 보였다.
방문한 페이지도 뒤져보고, '리본 찻잔'같은 걸로 검색도 해 보고, 비슷한 양식의 컵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했는데도 도저히 페이지가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아른아른거렸지만 운명이 아닌가보지...하고 포기하고 몇 달이 흐른 뒤 우연찮게 해당 제품을 다시 발견했고, 재고도 남아있어서 '이번에야말로 놓치면 안 된다!'하고 화이트데이 선물로 서둘러 들였다.
03.19 01:48
'무의식중에 진짜 사고 싶었나보다... 아직 파는지 확인해보고 남아있으면 진짜 운명인 거니까 사야한다...'해서 사려고 봤는데, 캡쳐해 둔 파일이 안 보였다. 방문한 페이지도 뒤져보고, '리본 찻잔'같은 걸로 검색도 해 보고, 비슷한 양식의 컵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했는데도 도저히 페이지가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아른아른거렸지만 운명이 아닌가보지...하고 포기하고 몇 달이 흐른 뒤 우연찮게 해당 제품을 다시 발견했고, 재고도 남아있어서 '이번에야말로 놓치면 안 된다!'하고 화이트데이 선물로 서둘러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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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오랜만에 들인 서양 다구라 괜히 한 번이라도 더 쓰고 싶어서 그동안 안 먹고 말려두고나 있었던 가향차들도 꺼내와서 한 잔씩 타 마시고 있음. 가향차는 오래 놔두면 향이 잘 변한다는데 막입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다.
03.19 01:49
오랜만에 들인 서양 다구라 괜히 한 번이라도 더 쓰고 싶어서 그동안 안 먹고 말려두고나 있었던 가향차들도 꺼내와서 한 잔씩 타 마시고 있음. 가향차는 오래 놔두면 향이 잘 변한다는데 막입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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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판매처의 설명에 따르면 앤슬리의 로즈리본 패턴은 1900년대 초반 만들어졌고, 이를 베이스 패턴으로 해 다양한 로즈 패턴이 전개되었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파생 패턴으로는 바스켓 로즈 패턴 라인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 봤는데 흠... 이것도 예쁜걸? 사고 싶어 가격을 봤더니 듀오를 3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고 있길래 포기했다.
https://www.ebay.com/itm/256043158465
03.19 01:55
판매처의 설명에 따르면 앤슬리의 로즈리본 패턴은 1900년대 초반 만들어졌고, 이를 베이스 패턴으로 해 다양한 로즈 패턴이 전개되었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파생 패턴으로는 바스켓 로즈 패턴 라인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 봤는데 흠... 이것도 예쁜걸? 사고 싶어 가격을 봤더니 듀오를 3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고 있길래 포기했다. https://www.ebay.com/itm/25604315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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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905~1925년 사이에 만들어진 초기 패턴이라는데, 그럼 적어도 10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상태가 무척 좋다. 칩이나 크랙은 물론 빙역이나 까짐조차 없음. 디스플레이 용도로만 사용했다는데 이제부터 내가 험하게 굴려주겠어 후후...
03.19 01:58
1905~1925년 사이에 만들어진 초기 패턴이라는데, 그럼 적어도 10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상태가 무척 좋다. 칩이나 크랙은 물론 빙역이나 까짐조차 없음. 디스플레이 용도로만 사용했다는데 이제부터 내가 험하게 굴려주겠어 후후...
리본과 장미의 조합이 너무 깜찍하고, 과할 수 있는 조합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빠져서 마음이 몹시 흔들렸으나 애써 마음을 돌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꿈에 나옴.
방문한 페이지도 뒤져보고, '리본 찻잔'같은 걸로 검색도 해 보고, 비슷한 양식의 컵을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했는데도 도저히 페이지가 나오지 않았음.
그래서 아른아른거렸지만 운명이 아닌가보지...하고 포기하고 몇 달이 흐른 뒤 우연찮게 해당 제품을 다시 발견했고, 재고도 남아있어서 '이번에야말로 놓치면 안 된다!'하고 화이트데이 선물로 서둘러 들였다.
가장 대표적인 파생 패턴으로는 바스켓 로즈 패턴 라인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 봤는데 흠... 이것도 예쁜걸? 사고 싶어 가격을 봤더니 듀오를 3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고 있길래 포기했다.
https://www.ebay.com/itm/256043158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