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 유리컵
브랜드: aircoo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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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21년도에 회사 사람들과 공구해 산 artcoo의 유리컵.
https://www.artcooooo.com
관세랑 배송비 아낄 겸 같이 사자고 올렸는데, 다들 대량구매를 한 데다 유리컵이다보니 무게와 포장 부피도 커져서 약 80만원정도의 대형 공구가 되어버렸다. 다들 잘 쓰고 계시려나...
06.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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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두 유리컵은 프린팅은 똑같은데, 치유의 마린 글라스(癒しマリングラス)는 물결과 같은 요철 처리가 된 위에 불투명한 프린트가 되어있어 빛을 밭으면 바다의 일렁임같은 문양이 드러난다.

그리고 맨 밑에는 기포와 윤슬을 표현한 패턴이 있고, 그 위에는 홀로그램 코팅한 푸른색을 깔아두어, 위에서 바라보면 물결과 같은 빛과 합쳐져 정말 바다를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06.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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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불투명한 표면에 투명하게 문양이 그려진 쪽은 상쾌한 마린 글라스(爽快マリングラス).

맨들맨들한 표면에 투명하게 프린팅이 되어 있어, 빛을 쐬면 심해생물들이 그림자에 나타나는데 이게 또 그렇게 예쁘다. 단순히 프린팅된 게 아니라 유리 가공 처리를 한 것이라 살짝 두께감이 있는 점이 포인트.
06.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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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나는 장식장에 있는 이 두 컵을 씻은 뒤, 냉침차를 담아 마시는 순간부터 여름으로 친다.
오늘부터 여름을 개시했다는 이야기이다.
키위를 썰어서 루피시아의 청포도 냉침차를 우려 같이 마셨다.
06.03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