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카리스마 하우스
여기는 카리스마 하우스.
오늘도 카리스마 있는 그들은 자기 안의 카리스마를 바라보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진정한 카리스마』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고로 이렇게 카리스마끼리 모여, 카리스마를 나날이 키워가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한다.
어떤 사람들은 비웃을지도 모르겠지만, 카리스마인 그들에게는 노 대미지.
오히려 그런 역경으로 카리스마를 만들어 훌륭한 『카리스마 차지』를 축적시켜 간다.
축적의 끝에 있는 것은...!?
대체 저게 뭐하는 세계관임? 싶었던 [히포시노스 마이크]의 차기작.
섹시 앰베서더인 아마히코의 테마곡인 보봉가링가 수여식으로 한때 열풍이었다.
나온지 얼마 안 됐을 때 깔짝거린 경험도 있고, 후미텐 연성 보면서 대강은 파악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회사에서 언급한 걸 계기로 정주행 중. 보면 볼수록 캐릭터들이 골때리고 저렴하게 연출을 잘 했다 싶음.
세계관에 중요한 뭔가가 설명이 전혀 안 되고 느낌적인 느낌을 부여하는 데만 쓰이는 게 이쿠니st스러움.
하긴 뭐 캐릭터를 빠는 데 그런 설정 같은 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설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놓으면 IP 확장성 문제도 있고.
단 거 먹으면서 텐션 엄청나게 올라가있는 상태인데 전혀 안 드러나는 것도 귀여움
옆에선 쪽팔려서 난리났는데 개의치않고 부끄러운 메뉴들 잔뜩 주문하는 것도 귀여움
무표정 무감정한 모습으로 단 거 귀여운 거 좋아하는 캐릭터들 언제 안 좋아지지
[6:03] 소심하고 우울한 오오세가 아무도 뭐라고 못하는 후미야한테 살해협박하고 "죄송해요. 별로 잘 못 말한 거 같아요"라고 하는 게 너무 웃김... 아냐 너 그런 것치곤 꽤 이빨 잘 털었어...
제가 후미야한테 감겨서 지금 이렇게 느껴지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