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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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라프텔 아 볼거없네~했는데 구독 끊기자마자 학교생활이 보고싶어지네...
한달 추가로 결제할까하다가 일단 만화로 사 둠.
0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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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디스토피아물에도 여러가지 타입이 있음

카페알파 - 조용히 멸망하는 세계의 일상
학교생활- 모에 소녀들의 힐링물
천국대마경 - 미스터리
메트로 2033 - 사회학 기반의 빡센 디스토피아

캐릭터마다 다른 분위기로 보면 좋을 것 같은데.
0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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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저 고양이 모자 쓴 정신착란증 소녀가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에서 일상의 환상을 보여주는 유일한 존재인가... 그래서 도움이 안 되는데도 계속 환상을 깨뜨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고.
02.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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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주인공의 정서가 온전치 않다보니 어디까지가 환상이고 어디까지가 혀실인지 알 수 없음. 그래서 독자도 함께 긴장하게 됨.

약간 추리물같은 느낌으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독자가 추리하도록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02.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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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3권 47p
-그렇게 어리광을 받아주니까 유키 씨가 낫지 않는 거 아닐까요?
-어리광이니, 낫지 않는다느니. 그런 얘기가 아냐.
-뭐가 어떻게 다르죠?
-너는 아직 유키에 대해 모르니까. 우리가 유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지를.
-그런 건... 그저 상호의존 아닌가요?
02.24 11:04
6
kwonna
3권 77p
-하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것만 보지 않고 그 모순을 눈치채지도 못하는 그런 편리한 병은 존재하지 않았어요.
-망상으로 현실을 부정한다 해도 그건 오래가지 않아요. 머지않아 파탄에 이르고, 증상은 더 악화되죠.
-흐음?
-처음에는 연기를 했을 뿐이지만, 곧 다른 두 사람이 그걸 진짜로 믿기 시작했고, 연기를 관둘 수 없어 지금까지 계속 해 왔다... 그렇게 된 것 아닌가요?
02.24 11:07
7
kwonna
5권 22p
미키 양의 꿈은 뭐죠? 할 때 갑자기 선배 얼굴 되는 거 반칙이지...
02.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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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그건 그렇지만 나는
-항상 리와 쿠루미한테 중요한 일을 맡겨왔어.
-그러니까 이번에는 내 차례야.

꿈과 희망을 주던 민폐 마스코트 캐릭터가 이렇게 성장해서 모두의 버팀목이 되는 전개 진짜반칙아니냐 이정도 반칙이면 레드카드주고 작품에서 퇴장시켜야해... 제발 이 꿈도 희망도 없는 세계관에서 탈출시켜주라.
02.24 11:31
9
kwonna
발을 헛디디는 날도 있다.
넘어지는 날도 있다.
울고 싶은 날도 있다.
마음껏 울고, 마음껏 자고, 마음껏 먹은 후 다시 일어서면 된다.
언젠가 숨이 멎는 그날까지.
02.24 11:32
10
kwonna
학교에서 세인트 이시도루스 대학과 란달 코퍼레이션으로 떠나는 갈 '진학이냐 취직이냐'라고 비유하는 것 같은 게 좋음.
디스토피아 상황에서도 문화제를 하고,담력시험을 하고, 졸업식을 하고. 학교 행사를 디스토피아와 엮음으로서 감동 포인트로 삼은 감각이 좋다.
02.24 11:34
11
kwonna
7권 후기
학교라는 장소에 몇 년씩 다니면서 즐거운 일도 힘든 일도 겪었습니다만,
그곳에는 어떤 안정감이 존재했습니다. 단체 안에서는 자신의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학교를 떠난다는 것은 그 안정감을 버린다는 것을 뜻합니다.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쁘기만 한 것 역시 아닙니다.
나는 이런 인간이다, 같은 착각은 자기 스스로를 가두는 우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깨끗이 걷어내고,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유키 일행도 그런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조금씩 변해가는 학교생활부 멤버들을 앞으로도 지켜봐 주십시오.
원작과 약간 다른 애니메이션 쪽도 기대해 주시길!
02.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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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작가가 후기에 현실의 어떤 점을 담아내고자 했는지 얘기해주는 게 좋다. 읽고 나서 그 권의 내용을 보년 '아!'하는 부분도 있고.
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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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9권 후기
싸움을 할 때 중요한 건,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를 생각하는 것. 그걸 모른다면 그저 열이 받아 주먹을 휘두르고 있을 뿐인 거다.
02.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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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0권 9p
자긴 이제 얼마 안 남았다면서 떠났다가 돌아온 친구 얼굴에 낙서하면서 "그런 얼굴로는 폼 못 잡지? 멋진 소리 해봤자 웃기기만 할 거애"라고 하는 장면 좋네...
02.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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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집단을 발견하고, 기존 멤버와 신 멤버들이 찢어져서 새로 조합을 구성하는 것도 좋은듯. 아무래도 고정 멤버를 탈락시키지 않고는 할 수 있는 얘기가 한정돼있으니까.
02.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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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0권 78p
개체가 사망하면, 세포는 용해효소를 방출해서 자신을 분해 소화시켜.
공생하고 있던 장내세균도 내장을 소화하며 부패반응을 일으키는 한편
토양균과 동물, 곤충 등도 참여해 물리적 및 화학적으로 시체를 분해하지.
죽음이란 오랜 진화를 통해 얻은 정교하기 그지없는 재이용 시스템이야.
삶만 주시하는 건 인간의 나쁜 버릇이지.
02.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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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0권 110p
이 짤이 여기서 나왔구나
02.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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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열소독을 한다고요?
이자식들 폭격 진짜 좋아하네.
02.24 12:23
19
kwonna
10권 173p
아아... 좋은 이야기다...
02.24 12:24
20
kwonna
서사적 장치로 인해 쓸데없이 편리한 보몬군... 너 꽤나 좋은 말을 하는구나...
02.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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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1권 91p
유서를 몇 번이나 고쳐쓰면서 이때까지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는 연출, 그리고 늘 끝에 가서는 태연한 척 하는 걸 실패하는 모습 정말 눈물버튼이네요...
02.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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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na
12권 26p
우리도 지지 않을 거야. 쿠루미를 구한 후, 겸사겸사 인류도 구할래.
02.24 12:49
23
kwonna
.
02.24 12:58
kwonna
진짜 울고싶다
02.24 12:58
24
kwonna
ㅠ..ㅠㅠ..ㅠㅠ.....
02.2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