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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의 토크쇼
★★★
1977년 핼러윈 전날 밤,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일단 틀고 보는 방송국 놈들 때문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방송사고 발생!
그리고 마침내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트렸던 그날 밤의 생방송 ‘악마와의 토크쇼’ 녹화영상이 최근에 발견됐는데…
47년간 숨겨진, 절대 생중계돼서는 안 될 최악의 토크쇼가 마침내 공개된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1
kwonna
언젠가 보고싶어서 킵 (괴출 브라운때문 맞음)
저 불타는 머리의 인외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배신감 섞인 리뷰를 봤던 기억이 난다.
12.23 00:20
언젠가 보고싶어서 킵 (괴출 브라운때문 맞음) 저 불타는 머리의 인외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배신감 섞인 리뷰를 봤던 기억이 난다.
2
kwonna
TV쇼 인터뷰와 촬영장 비하인드, 자료 영상이 번갈아가며 드라마를 진전시키는 구성이네.
각 장면이 전환될때마다 일이 심상찮게 돌아가는 상황 & 현재 상황과 관련된 배경 지식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12.29 03:05
TV쇼 인터뷰와 촬영장 비하인드, 자료 영상이 번갈아가며 드라마를 진전시키는 구성이네. 각 장면이 전환될때마다 일이 심상찮게 돌아가는 상황 & 현재 상황과 관련된 배경 지식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3
kwonna
감동적으로 사별한 아내의 죽음에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는 모양인데... 사교 집단의 제물로 바친 거라든가? 의식의 부작용으로 점점 쇠약해지던 거였다든가?
12.29 03:06
감동적으로 사별한 아내의 죽음에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는 모양인데... 사교 집단의 제물로 바친 거라든가? 의식의 부작용으로 점점 쇠약해지던 거였다든가?
4
kwonna
중간에 릴리가 계속 카메라 너머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솔직히 진짜 무섭다...
카메라를 바꾸는데도 시선이 계속 화면 너머의 나한테 고정돼 있음...
TV 토크쇼라는 컨셉이라서 밝고 유쾌하고 일상적인 분위기라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듯.
12.29 03:12
중간에 릴리가 계속 카메라 너머를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솔직히 진짜 무섭다... 카메라를 바꾸는데도 시선이 계속 화면 너머의 나한테 고정돼 있음... TV 토크쇼라는 컨셉이라서 밝고 유쾌하고 일상적인 분위기라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듯.
5
kwonna
결말까지 다 봤다. 혼란스럽게 과거의 환영을 보는 연출이랑 맨 마지막에 혼자서 주문을 중얼거리는 씬이 좋았음. 근데 개인적으론 아내를 죽인 게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게 좀 놀라웠다. 역시 귀신이 아니라 악마라 그런 걸까?
12.29 04:46
결말까지 다 봤다. 혼란스럽게 과거의 환영을 보는 연출이랑 맨 마지막에 혼자서 주문을 중얼거리는 씬이 좋았음. 근데 개인적으론 아내를 죽인 게 주인공이 아니었다는 게 좀 놀라웠다. 역시 귀신이 아니라 악마라 그런 걸까?
6
kwonna
생방송 특유의 정신없음과 긴장감이 은근히 흘려지는 복선과 정신없이 뒤섞이며 결말을 향해나가는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뭔가 찜찜함을 눈치채지만 시청률에 대한 욕망으로 쇼를 이끌어나가는, 시한부 아내마저 시청률의 도구로 사용한 주인공의 캐릭터성도 좋았다.
그리고 쇼를 억지로 이끌어나가 결국 악마를 소환한 주인공의 탐욕이 파멸을 불러왔던 게 아니라, 애초에 그 이전부터 명예를 얻기 위해 악마에게 본인을 대가로 바쳤기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는 결말이 전체적으로 짜임새있게 만들어주는 느낌.
결말 전까지는 ★★였는데 결말 보고 별점 ★★★으로 상향해 줌.
12.29 04:46
생방송 특유의 정신없음과 긴장감이 은근히 흘려지는 복선과 정신없이 뒤섞이며 결말을 향해나가는 느낌이 좋았음. 그리고 뭔가 찜찜함을 눈치채지만 시청률에 대한 욕망으로 쇼를 이끌어나가는, 시한부 아내마저 시청률의 도구로 사용한 주인공의 캐릭터성도 좋았다. 그리고 쇼를 억지로 이끌어나가 결국 악마를 소환한 주인공의 탐욕이 파멸을 불러왔던 게 아니라, 애초에 그 이전부터 명예를 얻기 위해 악마에게 본인을 대가로 바쳤기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는 결말이 전체적으로 짜임새있게 만들어주는 느낌. 결말 전까지는 ★★였는데 결말 보고 별점 ★★★으로 상향해 줌.
저 불타는 머리의 인외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배신감 섞인 리뷰를 봤던 기억이 난다.
각 장면이 전환될때마다 일이 심상찮게 돌아가는 상황 & 현재 상황과 관련된 배경 지식을 알려주는 식으로 진행된다.
카메라를 바꾸는데도 시선이 계속 화면 너머의 나한테 고정돼 있음...
TV 토크쇼라는 컨셉이라서 밝고 유쾌하고 일상적인 분위기라 더 섬뜩하게 느껴지는듯.
그리고 쇼를 억지로 이끌어나가 결국 악마를 소환한 주인공의 탐욕이 파멸을 불러왔던 게 아니라, 애초에 그 이전부터 명예를 얻기 위해 악마에게 본인을 대가로 바쳤기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이었다는 결말이 전체적으로 짜임새있게 만들어주는 느낌.
결말 전까지는 ★★였는데 결말 보고 별점 ★★★으로 상향해 줌.